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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성 기분장애 즉, 조울병이란 조증과 울증이 합하여 만들어진 과도한 기분의 변동을 느끼는 병이다. 쉽게 말해보자면, 우선 조증이란 이유 없이 기분이 좋거나 이유가 있더라도 지나치게 기분이 좋은 상태를 말한다. 자신감이 증대하거나 과대해지고 잠을 적게 자도 피로한 줄 모른다. 평소보다 말이 많아지고 수다스러워지거나 횡설수설하기까지 한다. 생각이 많아지면서 사고의 속도가 빨라지고 평소보다 산만해지고 신경 쓰는 일이 잡다한 것에 이르기까지 증가한다. 직업이나 생활 혹은 학업 혹은 성 활동이 증가하여 처음에는 일이 더 잘되고 열심히 하는 등 이득을 보는 것 같으나 조만간에 지나쳐서 이상한 상태나 손해 보는 결과에 이르게 된다. 불안 초조한 듯이 끊임없이 일을 만들고 설쳐서 종국에는 무리한 결과 낭패스러운 결말을 보게 된다. 과대한 자신감으로 인해 고집이 세어지고 주변 사람들과 잦은 마찰 혹은 싸움을 일으킨다.
그리고 울증은 일상적인 용어로 설명하자면 일부 신체적인 증상과 함께 연관되어 나타나는 우울한 기분을 말하는 것으로써, 죽음, 관계의 상실, 중요한 목표성취와 실패 등 중요한 것을 상실한 이후에 경험하는 정상적인 감정을 말하기도 한다.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우울은 일반적인 경우 이상으로 우울하거나 더 오래가는 경우 병적인 우울로 진단한다.
그리고 조울증은 이와 같은 조증과 울증이 반복적이며 급작스럽게 급격히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조증이나 우울증이나 심한 상태에서는 정신착란 상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