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이러한 여성계의 숨막히는 암흑 속에서 한 줄기 빛을 찾아 먼저 이끌어 길을 연 것은 수녀관의 활동을 통한 수녀의 자선사업과 문화사업이었다. 또 한줄기 혁명의 길을 터놓은 것은 살롱에서의 여성의 활동이었다.
Ⅲ. 혁명기의 여성
1. 혁명의 배경
1) 17, 18세기의 살롱
프랑스에서 여성은 앞에서 이야기한 것과 마찬가지로 인간의 기본권마저 인정받지 못하는 계급이었다. 그러나 그들에게도 프랑스혁명을 이끌 수 있게 하는 나름대로의 배경이 존재했다.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살롱의 문화이다. 살롱의 명칭은 17세기 이탈리아에서 시작되어 프랑스에 들어가 루불 궁전의 화실의 이름으로 씌어진 것이 차차 일반화되었다. 얼마 뒤 살롱은 미술품을 두는 장식장이라는 개념을 떠나서 예술과 학문에 마음을 두는 사람들의 사교장의 의미로 확산되었다. 서적의 보급이 오늘과 같이 발달되지 못하였던 당시에 있어서 살롱은 시인과 문학자들에게 작품발표의 장이 되고, 사교계의 인사들에게 작품에 친근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그곳에서 행하여지는 회담을 통하여 그들에게 기지있는 말솜씨와 깊은 통찰력을 가지게 하고 , 또 생활감각에 세련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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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1. 안정애, ‘프랑스 혁명과 여성의 신분권 문제’, 성균관대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1967.
2. 조르즈뒤비.미셸페로(편), 『여성의 역사4(상)』, 권기돈.정나원(역), 새물결, 1998.
3. 린 헌트, 『프랑스 혁명의 가족 로망스』, 조한욱(역), 새물결, 1999.
4. Rene Girard, Violence and the Scared, tr. Patrick Gregory (Baltimore, 1977).
5. Rene Girard, Le Boue emissaire (Paris, 1982).
6. 조성원(편), 『소법전』, 현암사, 1998.
7. 김성원(편), 『혁명기의 여성들Ⅰ』, 한울림, 1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