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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황이라는 말의 유래를 살펴보면 , 도교에서 우주지배자를 천황대제라 하였는데 일본이 7세기초에 중국 수나라에 사신을 보낼 때 황제라는 말에 대등한 말로서 도교의 천황대제 앞글자 두자를 따서 천황이라는 말을 생각해냈다 한다. 일반적으로 천황이란 도교계의 신명으로서 북극성을 신격화한 것이라고 한다. 그 이전에는 오오기미(대왕)라 하였다.
후지따 쇼오지오가 지은「전체주의의 시대 경험」이란 책을 보면 천황제에 대하여 이렇게 이야기 하고 있다.
천황제는 어떤 때는 ①단순히 군주로서 천황이 존재하는 것만을 의미하지만 ②좀더 엄밀하게는 근대 일본의 정치구조,레짐(regime)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이말이 사용되고 있다.그러나 이 경우에도 지배기구에 주목하여 천황에게 일제의 정치권력이 집중되고 천황직속의 문무관료가 권력행사를 장악하는 지배체제를 가리키며 따라서 의회에 대한 천황제 관료의 독자성이 천황제의 최대 유일의 특색이라 하기도 하고,정치적기능에 주목하여 천황제 체제에 내재하는 제반 원리가 어떤한 통로에 의해 사회적 저변과 지배자 사이를 왕복하는가를 고찰하는 경우도 있다.③또 말의 ‘일종의’비유적 적용으로서,특정한 사회적 현상이 천황제 지배양식의 어던 특징적 성격을 갗추고 있을 경우 그 특징에 비추어서 이 현상이 ‘천황제’라는 이름으로 불린다.(집안의 천황제,마을의 천황제)……
일본의 근대 이후의 천황제는 두 개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 하나는 [대일본제국헌법](1889∼1947)의 신권천황제이고, 다른 하나는 [일본국헌법](1947∼현재)의 상징천황제이다.
[대일본제국헌법]의 천황은 `대일본제국`의 `통치권을 총람`하는 `국가의 원수`였다(1조 $4조). 물론 천황의 입법권 행사에 대해서는 `제국의회의 협찬`(5조)이 필요했고, 행정권 행사에 대해서는 국무대신의 `보필`(55조)이 필요했지만, 이들 권한 …
[대일본제국헌법]의 천황은 `대일본제국`의 `통치권을 총람`하는 `국가의 원수`였다(1…
참고문헌
무궁화와 사쿠라(21세기 한국과 일본의 이해) - 조선대학교 출판부,김인현 지음
이규형의 닛폰,닛폰 분카 - 동방미디어(주)
21세기 길목에서 생각하는 전후일본 - 도서출판 계명,김필동 지음
전체주의의 시대경험 - 창작과 비평사,후지와 쇼오조오 지음,이홍락 옮김
역사 비평 2000년 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