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I. 서론
현대 사회를 특징짓는 용어로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의 하나인 `소비 사회`라는 말은 등장한지 얼마 안 되면서도 가장 널리 쓰이고 있는 것 같다. 이는 소비가 더 이상 주변적인 위치에 머물러 있지 않기 때문인 것 같다. 그만큼 현대 사회에서 소비가 차지하는 중요성이 증가 되었다. 더 이상 소비는 그저 사람의 일상생활에서 행하여지는 행위에 불과한 것이 아닌, 사회 전체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영향력 있는 문화로써 대접 받아야 할 가치인 것이다. 사실, 현대 사회에서 문화의 많은 부분이 소비재로 표현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적지 않은 시간을 소비 행위에 바치고 있다.
현대 사회를 `소비 사회`로 취급할 수 있는 이유는 단순히 요즘 문제시 되고 있는 과소비 풍조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이는 소비라는 개념이 좀 더 깊이 현실적으로 일상생활에 다가왔기 때문이며 하나의 문화 영역으로 자리 메김 했기 때문에 우리의 소비에 대한 관심은 나날이 증가되고 있는 것이다. 이런 탓에 현대 사회에서 소비는 사물의 유용성 이용에 의한 욕구 충족의 차원을 넘어 사물의 상징적인 가치의 이용, 즉, 기호 소비의 경향을 갖기 시작했다. 그리고…
참고문헌
ㆍ 『문화와 소비 : 소비재와 소비행위의 상징적인 성격에 대한 새로운 접근』, McCracken, Grant David, 문예출판사, 1996
ㆍ 『소비문화와 현대성』, Slater, Don, 문예출판사, 2000
ㆍ 『소비문화 이데올로기 분석』, 김응숙, 커뮤니케이션북스,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