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2. 공연을 보면서....
1) 길군악, 길타령 (기악합주)
공연의 첫순서는 기악합주인 길군악, 길타령 이였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여러 북과 장고 등 여러 가지 악기들을 든 사람들이 무대에 늘어서서 춤사위와 함께 악기를 연주하며 공연을 진행하였다. 공연의 처음이라 그런지 아니면 웅장한 북으로 연주를 해서인지는 몰라도 첫 번째 공연은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2) 수궁가 (판소리)
두 번째로는 판소리공연으로써 무대에 여창이 홀로 나와 북장단에 맞추어수궁가의 한 부분을 부르는 것이었다. 판소리는 TV나 여러 매체에서도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장르이기도 하였지만 특히 다른 장르에 비하여 가사를 알아 듣기가 수월하여 재미있게 들을 수 있었다. 중간에 여창의 아니리, 발림 등의 변화와 흥겨운 박자도 재미가 있어서 전체적으로 흥미 있게 들을 수 있었다.
3) 춘앵전 (무용)
세 번째 무대는 한 여성 무용수가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나와 전통무용을 선보이는 ‘춘앵전’ 이였다. 느릿한 음악에 맞추어 무용수가 하늘거리며 춤사위를 펼치는 장면을 보고 있노라니 옛날 동화속에서 나오던 선녀의 춤이 이렇게 아름답지 않았나 하는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