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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학교안전공제회의 존재 이유를 무색케 하는 실태들
■ 대부분의 학부모(보호자)들은 학교안전공제회의 존재조차도 모르고 있다 - 학부모(보호자)들은 학교로부터 어떤 형태로도 학교안전공제회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아 본 적이 없다. 학교안전공제회의 설립 목적 및 그 존재이유에 비추어볼 때, 학교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학생과 그 보호자들에게 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주어야 함이 당연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사전 정보 제공은커녕 사고발생 후에조차도 보호자들에게 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주지 않는 실정이다.
- 이와 관련하여, 학교학생사고와 관련한 새로운 법체제가 마련되기 이전에라도, 학 교장이 직접, 혹은 담임교사를 통해 피해학생의 보호자에게 학교안전공제회의 보상 규정에 대한 정보를 즉시 제공하도록 의무화할 필요가 시급히 요청된다.
■ 사고로 인한 고통과 사후처리 과정에서 가중되는 고통으로 피해 학생과 학부모(보호자)들의 분노만 깊어지게 된다 - 학교 학생사고, 특히 사망이나 중상을 입게 되는 일이 발생할 경우, 피해자들은 학교장을 비롯한 학교 측의 태도에 분노와 절망감을 느끼게 되는 일이 허다하다. 학교측은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