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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의 감염률은 인종과 나라, 경제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어 선진국에서는 감염률이 20∼30%인데 아프리카 등 저개발 국가에서는 전 국민의 90% 정도가 감염돼 있다.
우리 나라에서의 감염률은 20세 이상에서 급격히 증가해 40대 연령에서 80%까지 증가했다가 그 이상의 연령군에서는 감소하는 추세로 전 인구를 대상으로 살펴보면 남자 56.6%, 여자 52.4%, 평균 54.3%의 감염률을 보인다.
우리 나라는 성인의 약 70~80%가 감염돼 후진국 수준인데 이는 우리 나라의 생활 환경이 주원인으로 술잔을 돌리는 습관, 여러 명이 수저를 이용하여 한 그릇의 음식을 먹는다든지 어른이 음식을 먼저 씹어서 아이의 입에 넣어 주는 등의 행동이 모두 위 나선균의 감염에 영향을 미친다. 내시경을 하는 의사나 다른 의료 종사자들은 이 균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 감염률도 일반인보다 높다고 알려져 있다.
대변-구강,
구강-구강,
위-구강,
위-위 경로가 제시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연구 결과에 의하면 대변에서 나온 균이 입을 통해 감염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감염경로로 추측되고 있는데, 주로 물과 야채를 통하여 전파될 것으로 추측된다. 이외 감염 경로로는 위액의 역류로 타액과 치아로 올라온 헬리코박터균이 다시 입을 통해 감염되는 경구감염이 있으며 최근 내시경을 통한 의원성 감염이 문제가 주로 있다.한 번 감염된 경우에는 거의 평생 감염이 지속되며 1년에 1% 이하에서만 헬리코박터균에 대한 치료 없이 저절로 제거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