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그러한 그분이 명함이 물론 표면적으로 나타난 남들이 말하는 것들에 지나지 않지만 사상과 현실이 일치할 수 있다는 생각을 그분은 이 책을 통해서 나에게 안겨준 것 같다. 왜냐하면 보통 사상은 고귀하고 실현되기 어려운 이상적인 것이라는 비판적인 생각을 가지고 접하곤 했다. 그러나 이 글에서는 엮은이의 말, 즉, 이 책은 함석헌에 대한 정보가 아니라 함석헌을 통한 존재와 삶의 변화를 위한 책일 것이라는 말과 한 단락의 글을 읽고 생각을 하게 함은 물론이거니와 나를 변화 아니 혁명시킬 수 있는 글이라는 것을 몸소 체험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덧붙여 너 자신을 혁명하라란 책의 제목이 붙은 이유도 어떠한 큰 대의 명분도 참 나`를 발견하는 것, 그것에 헌신하는 사람일수록 자기 자신을 끊임없이 혁명하는 것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을 강조했기 때문이다.
자기혁명 없는 사회적 실천, 실천 자기명상은 결코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지 못한다. 물론 자기혁명은 이루기 어렵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 젊고, 앞으로 해 나가야 할 일-하늘에서 내린 명을 새롭게 해야할 일들이 기다리고 있다.
나는 이 글이 나에게 나 자신을 혁명하는데, 마음의 평화를 얻는데 하나의 씨앗을 심어주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는 이 레포트에서 이 글이 나에게 어떠한 씨앗을 심어주었는지, 나를 어떻게 되돌아보게 했는지, 왜 세상이 바뀌기 위해선 나부터 바뀌어야 하고 끊임없이 갈고 닦아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가지게 했는지에 대해 몇 가지의 단락을 통해 말하고 싶다.
참 찾아 나선 혼
`힘있게 살려면 위대한 정신의 힘이 있어야 한다. 모든 문화는 정신의 힘에 나타난 것이다. 그러면 그 정신의 힘은 어떻게 하여서 길러지냐? 사상과 행동에 의해서다. 산골짜기의 실같은 냇물이 모이면 물둥지가 되고, 큰 물둥지를 이루면 발전을 할 수 있고…
`힘있게 살려면 위대한 정신의 힘이 있어야 한다. 모든 문화는 정신의 힘에 나타난 것이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