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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태자교육기관으로는 조선시대의 세자시강원(世子侍講院)만을 주로 말해 왔으나, 태자교육을 담당하는 제도는 이미 고려시대에도 나타나고 있다.
고려 태조 왕건이 최언위(崔彦撝)를 태자사부(太子師傅)로 삼아 「문한지임(文翰之任)」을 맡겼다는 기사(『고려사』 「崔彦撝傳」)에서 이미 고려 건국 초기부터 태자교육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고려 현종(顯宗) 13년(1022)에 태자를 세우고 사보(師保) 및 관속(官屬)을 두었고, 문종 22년(1068)에는 太師, 太傅, 太保 각1인(종1품), 少師, 少傅, 少保 각1인(종2품), 빈객(賓客) 4인(정3품) 이 밖에도 문종 22년(1068)에 정해진 동궁관(東宮官)의 당하관(堂下官) 정원과 품계로는 좌우서자(左右庶子) 각1인(정4품), 좌우유덕(左右諭德) 각1인(정4품), 시강학사(侍講學士) 시독학사(侍讀學士) 각1인(종4품) 등이다. 『고려사』 志 권제31 백관2 동궁관. 등을 세웠다. 여기서 보이는 「태자관속」이 태자의 교육을 담당하는 기관임을 알 수 있다.
고려시대에 「서연」이라는 단어가 처음 등장하는 것은 명종(明宗) 때로, 『고려사』에 의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