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간접부문은 콘베어벨트에 종속되어 있는 것이 아니며 기계설비의 고장이나 이상에 대한 대처가 주된 작업내용이다. 간접부문은 작업내용을 표준화하기 힘들기 때문에 숙련을 요하며, 품질관리, 수리보전 등이 이에 해당된다. 준직접부문은 직접부문과 간접부문의 중간정도의 긴박성이나 숙련도가 존재하는 곳으로 운전, 물류 운반 등이 이에 해당한다.
도요타 생산공장 조직편제의 특징으로는 우선 생산부서 내부에 개선조가 편성되어 있다는 점인데 이는 개선활동이 현장작업자의 중요한 업무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음으로 기술원실과 같이 생산기술부문과 제조부문을 연결하는 현장내부의 엔지니어 조직이 생산부서 안에 설치되어 있다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생산기술부문이 최종 생산라인까지 내려와 있으며 생산현장 속에서 기술과 기능이 협업하고 있다. 이러한 조직편제에서 알 수 있듯이 도요타의 작업현장은 기술부문과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있다.
직접부문과 간접부문간의 통합
도요타는 간단한 설비고장의 경우 현장에서 즉각적인 복구를 추구한다. 통상적인 응급조치 절차에 따라 간단한 문제를 해결하는 기능은 현장 근로자가 보유하고 있다.
간단한 보전은 직접생산자, 현장감독자가 중심이 되어 처리된다.
또한 최근 도요타는 ‘전문기능습득제도’를 도입하여 직접생산자의 기능을 향상시켜 단계적으로 보전과 같은 간접작업에 대한 관여도를 높이려 한다는 점은 주목될 필요가 있다. 직접생산자와 보전공의 분업관계가 재검토되고 있는데 라인작업과 보전공의 능력을 동시에 갖춘 작업자 양성을 추구하고 있다. 지금까지 생산밖에 할 수 없었던 사람도 보전활동을 하고 보전공들도 제조를 담당하도록 하기 위해 기계설비와 도장부에서 보전공과 직접생산자의 직무순환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