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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피라미드의 정점에 있는 CEO는 경험에 바탕을 둔 직감에 따라 용기 있게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 사업 시작 후 첫 날 비행기 6대에 실린 화물은 고작 6개였다. 완전한 실패였다. 실패를 목격한 많은 사람은 스미스에게 이제 게임은 끝났다고 말하며, 다른 일을 시작하라고 충고했다. 하지만 스미스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그를 비롯한 동업자들은 다시 모였고, 그 사업이 결국 번창한다는 확신을 재확인했다. 그들은 태스크포스팀(Task Force Team)을 만들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분석한 후, 서비스 지역을 잘못 선정했다고 결론지었다. 태스크포스팀은 그러한 조건을 갖춘 26개 도시를 새로이 선정하고, 페덱스의 사업을 다시 광고했다. 두 번째에는 성공했으며, 현재 페덱스는 매일 310만 개의 화물을 운송한다.
또한 예일대학에 다니던 시절 그가 사업 구상을 처음으로 기술한 논문에 대해 C학점을 주었던 교수를 비롯하여, 기자들과 CEO, 투자은행가와 보험회사 중역 등 그가 찾아다녔던 사람은 모두 그의 아이디어에 C학점을 부여했다. 스미스는 그 어려운 시기에 자신의 직감에 따라 행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