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Ⅱ. 빛의 문학; 자기 안의 신(神)을 찾아서
1987년 8월 그가, 자기 내면의 소리를 따라 보물을 찾아 나선 평범한 양치기 청년 산티아고의 이야기《연금술사(Alchemist)》를 발표했을 때, 세계 언론은 그의 작품이 이야기하는 평범하나 평범하지 않는 진리에 깊은 관심을 기울였다. ‘내면의 자아(自我)’, ‘자기 안의 신(神)’을 ‘찾으라, 귀 기울이라’는 그의 목소리는, 그간 지나치게 물질적이고 현상적인 세계에 얽매어 살고 있던 영리한 독자들의 경계를, 단번에 허물고 들어가기에 충분했던 것이다. 일간엔 그의 그러한 작품 경향을 두고 지극히 ‘상업적이다, 전략이다’라고 비판하는 목소리가 있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그의 작품엔 그만이 이야기할 수 있는 진실이 있고, 그만이 접근할 수 있는 또 다른 시각이 있었다.
이 작품은 책의 제목에서도 이미 짐작할 수 있듯 영혼의 연금술, 즉 자기 안의 신을 찾아 떠나는 빛의 여행을 소재로 한 장편소설이다. 시점은 1인칭 관찰자 시점을 사용하고 있고, 구성 형식은 하나의 작품을 총 2부로 나누나, 그 앞에는 먼저 얘기에 들어가는 ‘서(序)’가 있고, 뒤에는 얘기를 마치는 ‘에필로그’가 따른다.
《연금술사》의 주인공인 산티아고는, 어느 날 마음의 속삭임에 귀를 열고 자신의 보물을 찾으러 길을 떠난다. 그리고 그 속에서 집시 여인, 늙은 왕, 도둑, 화학자, 낙타몰이꾼, 아름다운 연인 파티마, 절대적인 사막의 침묵과 죽음의 위협들을 만나게 되는데, 그 여정은 흡사 연금술사가 ‘철학자의 돌’을 얻기 위해 애쓰는 고로(高爐)와 비슷하며, 마침내 그가 자신의 보물을 찾아내는 모습은, 또한 그들이 고로의 끝에 도달하는 연금술의 환희와 비슷하다.
이러한 줄거리의 작품 속에서 마침내 파울로는 그만이 갖고 있던 비밀의 열쇠로 독자들 마음의 빗장을 슬그머니 열고 들어선다. 모두가 갖고 있었으나 오랫동안 잊고 있던 …
이러한 줄거리의 작품 속에서 마침내 파울로는 그만이 갖고 있…
Ⅲ. 기적의 문학; 내면의 비밀
참고문헌
《연금술사(Alchemist)》, 문학동네, Paulo Coelho, 2003.
《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Na margen do rio Piedra eu sentei echorei)》, 문학동네, Paulo Coelho, 2003.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Veronika decide morrer)》, 문학동네, Paulo Coelho, 2003.
《악마와 미스 프랭(The Devil and Miss Prym)》, 문학동네, Paulo Coelho, 2003.
《11분(Eleven Minutes)》, 문학동네, Paulo Coelho, 2004.
-참고 SITE-
http://100.naver.com/100.php?id=750604
http://www.11min.co.kr/menu/a2.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