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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크는 교육의 목적이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을 기르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는 경험을 통한 실용적인 전인교육을 말하였고 종래의 암기식 주지주의 교육을 지양하고 체육교육을 강조하였으며 덕성함양을 위한 습관의 형성을 강조하였다. “정신이 총명하지 않은 사람은 결코 바른 길로 갈 수 없고, 신체적으로 결함이 많고 허약한 사람은 결코 전진할 수 없을 것이다.” 란 말에서 그가 얼마나 신체교육을 중시여겼는가를 알 수 있는데 여기서 나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로크가 17세기 영국에 있어서 신사교육에 의한 지, 덕, 체 균형을 갖춘 인간상을 그리고 있는데 반해 우리나라는 입시 위주의 지식 교육에 편중함으로써 건강한 신체를 다루는 체육교육에는 신경을 못 쓰고 있는 듯 하다. 체육시간은 자습시간이 되어버린지 오래된 이 현실에서 그나마 공부의 압박이 덜한 초등학교에서라도 제대로 된 체육교육을 하여야 되지 않을까? 요즘은 아이들이 밖에서 노는 방법을 몰라‘놀이과외’를 한다고 한다. 과외를 받는 아이들끼리 모여 축구 등과 같은 운동도 하고 놀이도 하는 과외인데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는 속에 사회성도 기르고 체력단련도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그런 것은 과외시간이 아니라 학교의 체육시간에 배워야 할 것들이 아닐까? 사실 나는 몸을 움직이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체육시간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었는데 이젠 내가 아이들에게 체육을 가르쳐야한다는 생각에 조금씩 운동을 배우고 있는 중이다. 앞으로 나는 어떤 체육시간을 만들어야 할지에 관해 조금 더 고민해 보아야할 것 같다.
로크에 대해 읽으면서 나에게 강한 비판의식을 가지게 했던 부분은 바로 로크가 계급사상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이다. 상류계급과 하류계급으로 나누어 서로 다른 교육법을 말하였고 신사교육을 강조함으로써 빈민층의 교육을 소외 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