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B. 남성우월주의
조니가 영화 안에서 자신의 영화에 캐스팅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상심하면서 울자 대부는 그의 빰을 때린다. 그 후에 그에게 말하기를 “남자는 어떤 일이 있어도 눈물을 보이면 안 된다.” 라고 말을 한다. 또한 이 영화에서 나오는 여자들은 패밀리의 일에 가담을 할 수가 없다. 실제로 여자는 보이지 않으며, 대부의 딸 또한 조직의 일을 하지 않는다. 단지 집안에서 일을 하는 존재 정도로만 이야기가 되며 대부의 딸은 자신의 남편에게 가죽으로 매를 맞는 장면이 나온다.
물론 영화의 성격상 남자들의 세계라는 식으로 이야기가 될 수가 있겠지만 여자를 때린다는 사실에 대해서 아무렇지 않게 보여주는 이 영화는 남성우월주의이자 여성을 깎아내림을 볼 수가 있다.
C. 주종관계
이 영화를 처음 시작하는 장면은 한 사람이 와서 대부에게 돈은 얼마든지 줄 테니 자신이 원하는 사람을 제거해 달라고 한다. 하지만 대부는 자신에게 존경심을 보이지도 않으며 대부라고 칭하지도 않으면서 정의를 요청하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러자 그는 금방 “저의 친구가 되 주십시오. 나의 대부님.” 이라고 말하고 대부는 그의 요청을 들어준다. 이는 돈보다 더 무서운 주종관계를 모여주고 있다. 우정이라는 말도 안되는 이유를 통해서 자신의 신하를 하나 만드는 셈이다.
이는 우리의 교회 안에서도 확연히 나타나는 것을 볼 수가 있다. 목사님,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 과연 이 관계가 서로를 섬기고 있는 자리인지 이 영화에서처럼 완전히 위에서부터 아래로 내려오는 관계인지 한 번 깊게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D. 폭력의 미화
이 영화는 처음부터 거의 끝까지 사람을 죽이고 또 죽고 이러한 것들의 반복이다. 이 영화를 보면서 사람들은 무비판적으로 따라하고 싶다는 충동을 느끼게 되며 나아가서는 멋있다고 생각을 할 수도 있을 것이…
이 영화는 처음부터 거의 끝까지 사람을 죽이고 또 죽고 이러한 것들의 반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