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값 인상에 따른 흡연자와 비 흡연자의 입장차이 그리고 쟁점

이번의 담배 값 인상조치는 이전보다 더욱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게 하고 있다. 담배 값이 매년 오르더니 묵묵히 담배를 피어왔던 흡연자들에게 조차 이제는 담배 값이 부담스럽게 작용하고 있으며 비 흡연자들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담배 값이 인상되어 이로 인해 흡연율이 떨어지기를 내심 반기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이번 인상조치에 대해 흡연자들의 반발이 이전과는 달리 거세다. 대부분의 흡연자들이 생각하기에 매번 이뤄지는 담배 값 인상이 흡연율 감소를 위한다는 허울 좋은 명분아래 한번에 많이 올리지 않고 자주 조금씩 인상시켜 세금명분의 정부 측 수입은 늘리면서 흡연자 이탈은 최대한 막겠다는 의도로 파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생각을 가진 대다수의 흡연자들은 정부의 흡연율 낮추기에 대한 강력한 정책 의지라고는 찾아 볼 수도 없고 물가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며 소득 수준이라는 개념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이러한 인상이 탁상행정의 결정판이라 여기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흡연자들과는 달리 간접흡연으로 인한 선의의 피해자인 비 흡연자들에게는 최근 들어 계속적으로 오르는 담배 값 인상과 각종 금연과 관…(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