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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원구의 자원회수시설을 지난 11월 13일 견학하였다. 개별로 찾아가는 것이라 택시를 탔지만 기사분께서 엉뚱한 곳에서 내려주셔서 찾는데 무척 힘들었다. 그곳은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일하는 분들이 거의 없었다. 평소에도 운영인원은 전부 35명밖에 되지 않는 다고 한다. 또한 시설은 운영 전문회사인 한국 시거스(주)가 서울시에서 위탁을 받아 운영, 유지관리를 하고 있다고 한다. 부지가 14,000평이라는데 보기에 그리 커보이지는 않았다. 자원회수시설은 도시쓰레기의 무해 감량화로 수도권 매립지의 사용기간을 연장하고, 주거 환경개선 및 환경오염방지, 소각열을 전기 생산 및 지역난방의 열원으로 사용하는데 목적이 있다. 소각로의 용량은 800ton/day로 1,2기로 나누어 운전이 되는데 현재는 200ton 정도밖에 사용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 시설의 건설당시에는 이웃 자치구의 쓰레기까지 다 반입할 예정이었지만 주민 반발 때문에 그렇게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 때문에 이제는 소각시설의 반입률을 높이기 위해서 쓰레기 반입수수료를 현재 톤당 21,000원에서 최대 74,000까지 인상한다고 한다. 매년 수십억원의 적자를 내면서까지 시설용량을 낭비하고 이웃 자치구의 쓰레기를 반입하지 못하게 하는 주민들이 이해가 가질 않았다. 이제는 지역주민에게 지원되는 난방비까지 현행 50%에서 70%까지 올릴것이고 한다. 이곳도 수도권매립지에서와 마찬가지로 총면적의 32%를 녹지 및 근린공원으로 조성하여 소각시설로서의 이미지 최소화에 노력했다. 또한 건물내에서도 악취가 나지 않았는데 이는 건물을 밀폐화시키고 차량출입구에 에어커튼을 설치하고 쓰레기 피트내의 공기를 연소용공기로 사용하여 산화 열분해 시킴으로서 외부로 발산되지 않게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우리는 건물안으로 들어가서 처음 공정도에 대한 설명을 들었는데 공정도 옆에는 굴뚝으로 나오는 소각 가스중의 오염물질양이 30분 마다 바뀌면서 표시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