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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해마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몸집은 커졌으나 체력은 떨어졌다는 이야기가 구체적인 수치까지 거론되며 매스컴에 보도되지만 학교체육을 활성화 할 수 있는 현실성 있는 대책은 마련되지 않고 있다. 오히려 2001년부터 시작된 7차 교육과정에서 중학교 3학년은 체육시간이 주당 한시간으로 줄었고, 고등학교 2·3학년에서는 선택과목으로 되어 이제 고등학교 2·3학년은 2년 동안 체육을 단 한시간도 안하고 졸업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운동장의 모양은 일제시대에 디자인된 모양 그대로다. 축구, 농구, 배구, 핸드볼 골대에 철봉과 모래톱이 운동장가에 있는 모양이 수 십 년 동안 변화하지 않고 있다. 필자가 교직생활을 시작한 80년대와 지금을 비교해봐도 체육시설이 달라진 것이 없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 당시에도 시설 확충이나 보완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되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러나 2001년도에 전국의 고등학교는 학급 수 증설이라는 갑작스런 정책에 밀려 운동장을 공사장으로 내줄 수밖에 없었다. 이제는 더욱 줄어든 운동장에서 수업을 해야 한다.
2. 본론
1) 남녀 혼성 체육 수업의 허와 실
지금 현장은 남녀 혼성수업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