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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노동자 선교를 위한 산자교회를 설립하고 노동상담소 ‘희망의 전화’를 만들어 한국인 노동자를 지원했다. 그러다 우연히 찾아온 외국인 노동자의 문제를 해결해 주면서 외국인노동자 인권운동을 시작한다. 몇 명의 외국인 노동자문제를 해결해 주고 나니 ‘성남에 가서 김해성 목사를 만나면 해결이 된다’는 소문이 퍼졌고 그 후로 수많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찾아왔다고 한다.
그는 현재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상담소와 무료 병원, 쉼터, 교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 노동자들이 직면하고 있는 여러 문제들에 대한 상담과 함께 질병 검사 및 치료, 한국어 교육 등을 무료로 실시한다. 현재 서울, 성남, 안산, 광주, 양주 등 5개 도시에 센터가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자원봉사와 후원을 신청할 수 있다.
그는 이런 활동으로 ‘시민인권상’, ‘길봉사상’, ‘서울사랑시민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한겨레신문의 ‘한국의 미래를 열어갈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며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함께 하는 이들의 헌신 덕분”이라고 말한다.
그의 꿈은 외국인노동자 문제를 해결해, 우리 국민들과 외국인 노동자가 모두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진정한 사랑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다. 그는 대학생들이 한 시대를 사는 젊은이로써 이런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 주길 바라고 있다.
그는 “단지 봉사 차원이 아니라 이 같은 일에 목숨 걸고 매달릴 수 있을 만한 패기가 있다면, 그것이 우리의 기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것”이라며, 이들에 대한 도움은 ‘인생에서의 의미 있는 훈련’일 뿐만 아니라, ‘한 생명을 살리는 길’이라고 말한다. 우리 학생들 모두가 김해성 목사와 같은 따뜻한 마음을 갖게 될 날을 간절히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