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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유전자 변형 동물
최초의 유전자 변형 동물은 1988년 미국에서 개발되어 특허를 받은 “Harvard Oncomouse`라는 쥐였다. 그 이후 소, 돼지, 양, 생쥐, 닭 등에 유전자 변형 기술이 적용되었다. 유전자 변형 동물 기술은 가축의 개량, 유즙 분비 기능의 활용, 인체 질환 연구, 인공 장기 생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 바이러스 감염 억제, 면역 체계의 증강을 목적으로 내병성 유전자, 항체 유전자 및 바이러스 유전자를 도입시킨 가축이 연구되고 있으며, 성장 관련 유전자가 도입되어 일반 동물보다 2배 이상의 성장 속도를 보이는 돼지 등도 개발되고 있다. 유즙 분비에 관련된 유전자를 변형시켜 모유와 가까운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우유를 생산할 수 있는 젖소가 개발 중이며, 혈전 용해제, 혈액 응고인자, 성장 호르몬, 인체락토페린을 생산할 수 있는 약품 공장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산양, 염소, 젖소 등을 연구하고 있다. 인간 질환과 관련된 유전자를 연구할 수 있는 질환 모델 동물을 생쥐에서 대 동물로 확장하는 연구가 진행 중이며, 인체에 장기를 이식할 수 있는 돼지 등의 동물도 개발되고 있다. 이러한 유전자 변형 동물 중에서 일부는 임상 실험 단계에 있을 정도로 상당히 산업화가 진행되었으며, 주로 의료•약품 산업 및 식품 산업 등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5)유전자 변형 물고기
유전자 변형 기술은 주로 양식용 어종에 적용되어왔다. 특히, 성장 호르몬과 냉해 저항성이 있는 유전자를 삽입한 대서양 연어가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 연어는 일반 연어보다 3배 이상 성장하였으며, 보다 차가운 물에서도 견디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심각한 기형이 나타나기도 하였다. 현재 형광물질 유전자를 주입한 빛을 내는 GM물고기(GloFish) 가 미국에서 시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