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당시 와이저는 유비쿼터스 컴퓨팅을 메인 프레임과 퍼스널컴퓨터(PC)에 이어 제3의 정보혁명을 이끌 것이라고 주장하였는데, 유비쿼터스라는 용어는 단독으로 쓰이지는 않고 유비쿼터스 통신, 유비쿼터스 네트워크 등과 같은 형태로 쓰인다. 즉, 컴퓨터에 어떠한 기능을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자동차·냉장고·안경·시계스테레오장비 등과 같이 어떤 기기나 사물에 컴퓨터를 집어넣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해 주는 정보기술(IT) 환경 또는 정보기술 패러다임을 뜻한다.
유비쿼터스화가 이루어지면 가정·자동차는 물론, 심지어 산 꼭대기에서도 정보기술을 활용할 수 있고,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컴퓨터 사용자의 수도 늘어나 정보기술산업의 규모와 범위도 그만큼 커지게 된다. 그러나 유비쿼터스 네트워크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광대역통신과 컨버전스(convergence) 기술의 일반화, 정보기술 기기의 저가격화 등 정보기술의 고도화가 전제되어야 한다. 이러한 제약들로 인해 2003년 현재 일반화되어 있지는 않지만, 휴대성과 편의성뿐 아니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도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장점들 때문에 세계적인 개발 경쟁이 일고 있다.
우리나라도 최근 전송속도가 현재보다 최고 100배나 빠른 `유무선통신 융합서비스`가 2년 후부터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금의 이동통신이 진화한 `4세대 이동통신`을 비롯, 초고속 무선랜, 휴대 인터넷, 위성 IMT-2000등의 서비스 등의 2xxx년까지의 미래 통신사업 `로드 맵`대로 가면 유비쿼터스 시대가 활짝 열리게 된다(정기홍, 2003). 본 논문에서는 유비쿼터스 환경 하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유비쿼터스 마케팅과 광고전략에 대해서 일본과 미국의 해외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보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