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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통신·잡지·방송 등 시국에 관한 보도 및 논평을 하는 기업의 종업원으로 취재·편집 또는 논평을 담당하는 사람. 외국에서는 취재 담당자를 리포터(reporter), 편집 및 논평 담당자를 에디터(editor)라고 하며, 양자의 총칭으로서 저널리스트(journalist)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신문·방송·동신 분야 등 취재를 담당하는 종업원을 `기자`라고 하는 경우가 많고, 잡지에서는 주로 기고자와 교섭하는 종업원을 `기자`라고 한다.
한국 초기의 신문·잡자의 기자는 전통적인 한학을 공부한 지사형(志士型)과 새 학문을 배운 개화의 선구자였던 젊은 지식인들, 즉 우리의 문학사를 빛내고 있는 작가·시인·평론가들이었다. 한말의 격동기를 거쳐 일제강점기, 그리고 8·15광복 직후의 혼란기에 그들의 공헌은 우리 언론사를 장식하였다. 1883년 10월에 창간된 <한성순보>의 유길준은 근대적 의미의 한국 최초의 기자이고, 1924년 조선일보사에 채용된 최은희는 최초의 여기자이다. 구미에서는 19세기 중엽, 일본에서는 메이지 중기, 한국에서는 한말에 출발한 신문이 1920년대에 이르러 기업으로서의 저널리즘으로 성장하여, 그 발전과정과 함께 기자의 …
참고문헌
두산 세계 대 백과사전
박진용 1998 『기자학 입문』 나남 22쪽
한국직업능력개발원 『2005미래의 직업세계』 238쪽
부길만, 조미숙 2000 『취재기자가 되려면』 양지 44쪽
박대호 외 23명 2003『기자가 말하는 기자』부키
멜라니 선스트롬 2003 『미완의 천국, 하버드』 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