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대통령 선거에 나설 후보들은 경쟁 속에서 태어난다. 또한 대선후보들은 12월 18일에 있을 대통령 선거를 놓고, 끝없이 정책경쟁을 펼쳐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그 가운데서도 일단 오늘은 평화정책을 살펴 보기로 하자.
물론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는 적극적인 경쟁이 아니고, 상대를 깍아 내리고 상대적으로 자신이 조금 더 나은 후보라는 사실을 부각시키는 ‘네거티브 선거전략’이 지나치게 많이 사용되고 있다.
평화는 과연 전쟁이 없는(또는 멈춘) 상태인가? 아니다. 최근의 평화학은 이러한 개념을 소극적 평화론으로 비판하고 있다. 사실 한반도의 휴전체제는 전쟁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동시에, 또한 비상시에는 바로 전쟁으로 돌입할 수도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현재 휴전체제를 평화적으로 관리하는 문제는 소극적 평화론으로 비판받을만 하다.
평화는 보다 적극적인 개념이다. 평화는 “희망을 향해 노력할 수 있는 주체적 요건과 주변환경”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이같은 철학에 비추어 볼 때, 현재의 휴전체제는 소극적인 평화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는 반면, 적극적인 평화는 현재의 휴전체제가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