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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장은 지구 자장의 100만 분의 1정도에 지나지 않을 정도로 미약하며 SQUID가 개발되면서 측정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기계론적인 관점, 즉 에너지는 최소한 화학적 반응이나 물리적 반응을 일으킬 수 있을 정도로 세어야 한다는 고정관념 때문에 이렇게 약한 자장이 무슨 힘이 있어 인체에 영향을 미치겠는가 하여 지금까지 이를 무시하여 왔다. 그러나 연구가 진행됨에 따라 미약한 맥동 자장이 인체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분명해지고 있다. 실제로 이스트의 경우, 42 GHz의 전자파에 대해서 5 pw/cm2의 매우 약한 전자파에도 반응을 보이며 인체의 세포는 10-7~10-8 V/cm 의 미약한 전장도 감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체 조직을 잘 살펴보면 생체는 미약한 신호라도 특정 주파수에 대해 민감하게 감지할 수 있도록 그림 2의 (a), (c), (d)와 같은 감각기관의 배열형식을 갖추고 있다. 이것은 그림 2(b)와 같이 우주에서 오는 전파를 감지하기 위하여 안테나를 수십 내지는 수백 개 배열하는 것과 같은 구조이다. 일단 신호가 감지되면 이 신호는 생체 내의 세포막에서 일어나는 증폭작용에 의해 커지면서 전 세포가 이 정보를 공유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