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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집중된 도로투자에 힘입어 도로의 연장은 90,000km에 육박하고 고속도로 연장도 3000km에 달하고 있어 국토 면적대 도로비율은 세계의 주요 선진국과 거의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 구토면적의 3/4이 산지인 우리나라로써는 도로율이 매우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국토면적대비 고속도로 연장은 독일에 이어 세계 2위이며 현재 건설되고있는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세계 1위가 될 것이며 계획된 도로까지 완공되어 7×8의 간선도로망이 완공되는 2020에는 독일의 1.5배에 달할 것이다.
우리가 리우 협약대로 2012년까지 탄산가스 배출량을 90년도 수준으로 낮추게 될 경우 이미 자동차대수가 6배 이상, 석유소비량이 2배 이상 증가한 우리로써는, 더구나 앞으로 10년 간 더욱 확대될 것을 감안할 때, 뼈아픈 감축계획을 실천해야만 할 것이다. 마치 IMF 에 의해 자의반 타의반 구조조정을 당한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 이 충격과 충격으로부터 오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자동차 운행을 대폭 줄여나가기 시작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이 것이 응당 겪어야 할 것이며 우리에게도 필요한 일인만큼 자발적으로 응해야 할 것이다.
2.2 우리의 지속가능성 확보 가능성
우리나라의 현 교통체계는 의도 된 바는 아니지만 앞으로 지속가능한 체제로 고쳐나갈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몇 가지 갖고있다고 본다.
첫째, 매우 넓은 도로다. 사실 우리나라의 도로 중에는 지나치게 넓어 오히려 역효과와 부작용을 낳고 있는 것이 상당 수 있다. 이는 비효율적인 교차로의 운영과도 무관하지 않은데 앞으로 자동차의 사용이 줄어들 경우 도로의 운영방안을 바꾸고 도로 공간을 버스나 전철 등 대중교통 및 자전거, 보행용으로 전환시킬 수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서는 도로부지를 배후 저가의 토지와 바꾸는 기법으로 토지이용패턴을 개선해 나갈 수도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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