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중국의 생물의약 산업 발전
1) 제약업의 발전
중국의 생명공학 산업은 전통 중약의 이용에서 시작되었다. 중국은 풍부하고 다양한 천연 약물자원과 오랜 임상경험을 가지고 있다. 49년의 건국 이후에도 이러한 전통을 이어 받아 중약과 양약을 결합, 발전시키는 전략을 구사하였고, 지금까지 상당한 성과를 얻고 있다. 50년 8월, 위생부와 중앙군사위원회 위생부는 북경에서 연합으로 위생사업회의와 제약사업회의를 개최하고 중국의 천연자원을 이용해 제약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기로 결정하였다. 이어서 화북제약창 등의 핵심 기업을 세워 항생제와 설파민(Sulfamine), 해열진통제 등을 본격 생산하기 시작하였고, 55년에 이르러서는 이들 외에 비타민, 풍토병 치료제, 결핵치료제 등을 확대 생산하여 기본적으로 국내 수요를 충족하게 되었다. 50년대 후반에는 상해에 전국 최대 규모의 제약산업 기지를 건설하고, 북경, 천진, 광주, 심양, 무한, 중경, 서안 등 전국 대도시의 60 여 개 공장도 조정, 확대하였다. 이로서 57년에는 전국의 181개 제약공장에서 194종, 2,196톤의 각종 약을 생산하게 되었고, 전통 중약에 대한 통일적인 관리와 생산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중약의 이용은 대약진 시기에 전체 공업 분야에서 서양기술 대신 토법(토법)을 강조하고, 전국적으로 의사 수가 태부족한 상황에 의해 더욱 가속화하였다. 중국 위생부는 농촌지역의 의료상황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를 실현하는 방안으로 전통 중의학과 중약을 이용하였다. 중의학 대학을 신설해 인재를 양성하고, 서양의학을 전공한 졸업생들을 유명 중의사 밑에 배속시켜 중.서의를 병행하도록 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초기 기반의 형성은 이 후 중국의 의약 산업 구조와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조정기에 들어간 61년부터 67년까지는 20 여 개의 화학 제약 공장을 집중 육성해 건국초기의 중약 집중 현상을 해소하였다. 중약과 양…
조정기에 들어간 61년부터 67년까지는 20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