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Ⅲ. 일본의 우주개발과 우주산업 실태
1. 일본의 우주개발
- 인공위성중심 -
1) 관측과학위성 계획
① IGY와 인류 최초의 인공위성계획
현재 지구주변에는 5000개에 가까운 각종 인공위성이 우주비행하고 있으며, 그 중에는 「GEOTAIL」(1992년), 「POLAR」(1993년) 등 지구주변의 우주공간관측을 위한 관측과학위성도 많이 발사되었다. 이러한 수많은 인공위성의 관측활동결과,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영원한 에너지원인 태양, 그리고 지구 주변공간의 제반 물리현상 및 그 실체에 대해서 낱낱이 알 수 있게 되었으며, 인류 생활을 유익하게 개선하기 위한 지식과 신기술의 노하우가 많이 축적되었다.
그러나 IGY시대 (1957년~1958년)만 해도 이러한 지구환경 및 지구 주변공간의 물리현상에 대해서는 거의 무지 상태였으며, 미해결 상태의 과학적 문제가 너무 많았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지구와 태양 그리고 지구주변 우주공간의 관측을 통해 이들의 실체에 대한 정확한 조사연구를 실시해야 된다는 공통인식을 갖게 되었으며, 국제협력계획이 논의되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광범위한 지구와 태양을 관측한다는 것은 지구의 어느 한 곳에 위치한 한 국가의 과학자의 힘만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다. 즉 전세계의 각국 과학자들이 다같이 참여하고, 일시에 일제히 수행하지 않으면 효과가 없다. 결국 이러한 사정으로 각국의 과학자들이 협력해서 공동으로 우주공간관측활동을 전개하게 되었으며, 이 범세계적인 과학관측계획이 바로 IGY(국제지구관측의 해)인 것이다.
IGY는 지구와 지구주변의 우주공간에 관한 지식을 더 넓히기 위하여 인간이 이루어낸 매우 획기적인 기획사업이었으며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다. 그 당시 미국의 IGY 위원회를 비롯한 전세계의 많은 과학자들은 IGY를「르네상스와 코페르니쿠스 과학혁명」이래 인간의 가장 뛰어난 평화적 인류활동이라고 비유했을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