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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기사는 2004년 6월 뉴턴에 실린 기사지만, 바이오리디미에이션이라는 것은 일 년이 지난 지금도 생소하기만 한 용어이다. 인터넷을 뒤적거려봐도 딱히 결과가 나오지 않는 것으로 보아서는 아직은 시작에 불과한 산업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산업 전반적으로 환경 친화를 내세우고 우리 스스로도 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가운데 바이오리디미에이션은 미래에 굉장한 힘을 가진 산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끔 지렁이를 화분에 키워 음식물 쓰레기를 집안 내에서 처리하는 가정의 이야기가 뉴스에 보도되는데 이것이 바이오리디미에이션의 시작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근대 산업사회를 거치면서 배출된 각종 오염 물질이 한참 후에 더 큰 피해를 가져오는 것을 자각하게 된 현재에는 지구가 우리 삶의 터전이며 우리 스스로가 환경을 지키지 않으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에게 돌아온다는 생각이 대중들에게도 깊이 뿌리박히기 시작했다.
바이오리디미에이션은 그 생각의 연장선상에 있다. 인간의 경제활동과 산업 활동은 불가피하지만 그것을 최소로 줄이기 위해서 유기물의 최종 분해자인 미생물의 기능에 주목하는 것이다.
비닐 등과 같이 복잡한 화학 합성 물질로 이루어진 물질은 잘 썩지 않아 환경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이것들은 태운다고 하여도 이산화탄소와 질산화물, 황산화물이 배출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여전히 환경에 좋지 못한 영향을 주는데, 유전자 조작으로 만들어진 슈퍼 미생물을 사용하면 굉장히 큰 효과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