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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국 이전의 일본은 섬나라라는 특성상 안으로 철저히 고립된 상태였다. 실질적 권력을 쥐고 있었던 막부는 봉건제 확립의 필요에 의해서 카톨릭 포교, 유럽제국과의 접촉, 해외 무역 등을 엄격히 통제하는 쇄국 정책이었다. 그러나 동아시아 진출을 원하던 미국에 의해 일본의 200년에 걸친 쇄국정책은 막을 내린다. 1853년 미국의 동인도함대 사령관 페리 제독이 개국을 요구하였고, 이에 일본은 굴복해 1854년 미·일 화친조약에 이어 1858년에는 미국을 비롯하여 영국 ·러시아 ·네덜란드 ·프랑스와 통상조약을 체결하였다.
그러나 이 조약은 칙허 없이 처리한 막부의 독단적 처사였으므로 반막부 세력이 일어나 막부와 대립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260여 년 내려오던 막부가 1866년 패배하였고, 1867년에는 왕정복고가 이루어졌다. 메이지 정부는 판적봉환, 폐번치현, 징병령, 지조개정(地租改正) 등 일련의 개혁을 추진하고, 부국강병의 기치 아래에 서방 근대국가를 모델로, 국민의 실정을 고려하지 않는 관주도의 일방적 자본주의 육성과 군사적 강화에 노력하여 새 시대를 열었다.
이 유신으로 일본의 근대적 통일국가가 형성되었다. 경제적으로는 자본주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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