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애착관계의 변동이나 결함으로 인하여 정서적 발달 및 신체적 발달의 차질을 가져오는 경우이다. 생후 8개월 이전에도 발병이 되며 신체적 결함, 정신박약, 유아자폐증에 의한 것은 아니며 사회적 반응에 장애를 보이는 증상이다.
눈동자나 얼굴을 따라 움직이지 않고 사람을 알아보고 웃거나 눈맞추는 등의 행동이 부족하다.
이 병은 적절한 양육의 결여가 있을 때에만 진단된다. 양육자나 부모의 보고만으로는 진단하기가 부족하며 치료를 해보면 빠른 변화를 보이므로 진단이 용이해진다. 치료적 개입이 없으면 사망하는 수도 있다. 또한 신체적 합병증도 흔하게 볼 수 있다. 초기 애착관계 형성에 장애를 주는 모든 요소가 원인이 된다. 부모의 우울증, 무감각한 어머니, 어머니 자신이 적절한 자극을 받지 못하고 자란 경우 등도 직접적, 간접적 요인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적극적인 양육과 관계 맺기를 통해 극복할 수 있도록 부모교육이 병행되어야 한다. 나이가 들수록 진단과 치료가 힘들어지고 이후에도 분리개별화 및 사회화, 학습, 신체발달 등 모든 면에서 어려움을 겪게 되므로 초기의 치료가 시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