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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독일 표현주의 영화의 배경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할 당시 독일 영화산업의 산물은 국내적으로나 국제적으로 그다지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았다. 전쟁이 시작되자 미국이나 프랑스는 즉각 독일 영화의 상영을 금지시켰지만 독일은 그들 영화를 금지하는 강경한 입장을 취할 수 없는 형편이었다. 극장에 공급할 충분한 양의 독일 영화가 없었던 것이다. 이처럼 초창기에 주로 수입 영화에 의존하는 등 별로 주목을 끌지 못했던 독일의 영화산업은 제1차 세계대전 동안 크게 성장하였다. 전쟁 기간 동안 독일은 수입 영화에 맞설 수 있는 영화와 전쟁의 당위성을 선전할 영화를 만들기 위해 국내의 영화산업을 지원하기 시작하였고, 정부는 외국영화 규제를 주도함으로써 자국의 영화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고자 하였다. 1917년에는 전쟁에 대한 선전 영화를 만들고 영화산업을 더 확실하게 장악하기 위해 UFA(Universum Film Aktiengesellschaft)가 정부의 주도 아래 결성되어 군소 영화사들을 흡수했다. 엄청난 재정 지원을 받은 UFA는 알프레드 히치콕과 같은 외국의 우수한 인재를 영입하여 다수의 영화들을 제작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시작했다. 반면 외국영화에 대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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