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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월드컵을 겨냥한 유럽도 가속화 추세
유럽의 경우 디지털 방송 전환 속도 측면에서는 이미 미국을 앞서가고 있다. 하지만 SD급 위주의 방송 위주인 유럽은 그간 HD급 고화질 채널 서비스 제공보다는 쌍방향 서비스 등 부가서비스 개발 중심으로 발전해오고 있었다. 그러나 결국 디지털 TV를 아날로그 TV와 차별화시키는 데에는 화질 및 음질이 결정적이라는 판단 하에 각국의 방송국을 중심으로 HD 방송 비중 확대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2004년 1월에 위성방송 ‘EURO 1080’이 유럽에서는 최초로 HD 전문 채널 서비스를 개시한 것을 기점으로, 독일의 프레미어, 프랑스의 TPS(Television Par Satellite)가 금년 내에, 영국의 BskyB 또한 2006년에 서비스를 개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분히 내년에 개최되는 독일 월드컵을 염두에 둔 계획인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유럽 시장에서 LCD TV, PDP TV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TV 판매는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2006년~2009년 누적 시장 규모, 최대 18조원
이에 반해 국내의 디지털 방송 전환 속도 및 디지털 TV 보급 수준은 기대에 크게 못미치고 있다. 만약 정부의 기대대로 2xxx년 1월, 아날로그 방송 송출이 전면적으로 중단되고 온전한 의미에서의 디지털 방송시대가 열리게 될 경우 그 파급효과는 어느 정도나 될까?
급격한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는 디지털 TV 가격 전망, 방송 인프라 확충 전망, 디스플레이 타입별 믹스 문제 등 불확실성이 커서 정확한 예측이 어려운 게 사실이지만, 몇 가지 가정에 기반한 시나리오별 파급효과를 디지털 TV 시장을 중심으로 살펴볼 수 있다. 주요 가정은 ‘2009년말 디지털 TV 보급률 95% 달성’, ‘기구입 고…
급격한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는 디지털 TV 가격 전망, 방송 인프라 확충 전망, 디스플레이 타입별 믹스 문제 등 불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