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청각장애인의 비율이 높다 하지만 통합을 위해 자원을 많이 소비하는 어는 도시보다 더욱 모범적인 통합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 지역 주민들은 언어의 차이를 극복하였으며 장애인의 잦은 접촉을 통한 문화의 이해, 건청인의 수화에 대한 노력과 이해를 하고 있다. 가족, 또래친구, 이웃과 교류를 위해 자연발생적으로 배우게 되는 사회적 특성과 장애인의 적극적인 자세(직업: 고기잡이) 와 사회활동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 더욱 통합을 촉진하지 않았는가 싶다. 한국어를 모르는 사람이 한국에 오면 의사소통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러한 외국인들도 장애인이 될 것인가?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장애라고 할 수도 있지만 장애인이라 하지는 않는다. 제2외국어를 배우듯이 섬에서는 수화를 배운다. 수화를 할 줄 모르면 불편한 것은 장애인이나 건청인이나 마찬가지다. 그들은 공통의 언어인 수화를 배우면서 공존과 통합을 배운다. ‘수화를 할 줄 아는 것이 프랑스어를 하는 것처럼’ 부러움을 사는 사회가 되려면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만, 우리사회도 이제는 장애와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일반화하기 위하여 연구해야 한다. 그래서 이 섬에서 장애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양팔이 없는, 한쪽다리 인대를 다친 지체장애인을 회상하고 있다. 이렇듯이 청각장애인을 장애인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통합이란 무엇인가? 비니어드 섬은 통합이 잘되어 있다 한다. 우선 섬의 인구가 적으며 청각장애인의 빈도가 다른 지역보다 높게 나타난다. 또한 다른 지역에 비해 건청인과 청각장애인의 결혼 비율이 높다.
만약 이 섬에 인구와 청각장애인의 빈도가 다른 지역과 비슷하다면 통합이 잘 이루어지겠는가? 이 섬의 특수한 상황이 통합을 이루어 낸 것 같다. 그래서 연구의 방법에서 약간의 제한점이 있지 않는가 싶다. 외지 사람이 이 섬을 보면서 청각장애인에게 투표권이 있는 것을 보고 신기하게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