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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열병은 정신과 질환중 가장 만성적이고 황폐화를 초래하는 질환으로, 복잡하고 극히 혼란스러운 상태를 말한다. 정신분열병은 하나의 질병일 수도 있고 여러 원인을 가진 질병군일 수도 있다. 질병의 복잡성 때문에 정신분열병 진단을 받은 모든 이를 일반화시켜 말하기는 어렵다.
갑작스러운 정신병적 상태를 보이는 경우, 우리는 그 사람이 급성 정신분열을 경험하고 있다고 일컫는다. 여기서 말하는 `정신병적 상태`란 현실과 비현실을 구분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어떤 이들은 단 한번 이런 상태를 경험하기도 하고 또 다른 이들은 일생동안 여러번 경험하기도 하지만 정신병적 상태 사이에는 비교적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한다.
지속적인 증상을 보이거나 재발을 하는 만성 정신분열병 환자들은 종종 정상적인 기능으로 완전히 회복되지 않고 증상을 조절하기 위해 약물치료를 포함한 장기간의 치료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다. 어떤 환자들은 다른 사람들의 도움 없이는 전혀 기능을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일생동안 정신분열병에 걸릴 확률은 전체 인구의 약 1%이고 이병은 남녀가같은 빈도로 발생한다. 이 병은 남자의 경우 대개 10대나 20대, 여자의 경 우는 20대나 30대 초반에 발병한다. 사회적 고립, 평소와 다른 언어 사용, 생각이나 행동 등 비교적 명백하지 않은 내과적 질환으로 인해 정신병의 증세를 보이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런 질환들을 감별하기 위해 입원기간동안 의학적 문진이나 신체적 검사 및 임상적인 검사들을 받아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