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그렇다면, 실패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가? 우리는 여기서 실패를 훌륭히 성공을 향한 기회로 극복한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실패를 어떻게 바라보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기로 하자.
- 실패를 학습으로 보아라
사람은 승리보다는 실패에서 훨씬 많은 것을 배운다. 실패하면, 우리는 그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고, 이리저리 분석하고, 다시 조직하고, 새로운 전략을 세운다. 이기면, 우리는 그저 축하하고 만다. 배우는 게 거의 없는 셈이다! 이것이 바로 실수를 기꺼이 환영해야 할 또 하나의 이유이다.
에디슨의 실패담은 이미 전설이 되었다. 하루는 한 신사가 이 위대한 발명가에게 물었다.
“전구를 만들려고 그렇게 애썼건만 계속 실패만 거듭했을 때 심경이 어떠셨소?’
에디슨은 실패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전구를 만들지 못하는 수천 가지 방법을 잇달아 발견한 것이라고 느긋하게 대답했다. 실패를 바라보는 이런 건강한 태도가 에디슨을 누구도 필적할 수 없는 위대한 발명왕으로 만든 것이다.
베르너 폰 브라운 역시 연구과정에서 실패는 빼놓을 수 없는 도구란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벌어지는 동안 그는 런던에 폭탄을 투하하겠다는 계획을 가진 독일군 편에서 로켓제조 실험을 계속했다. 시간이 한참 흘러도 별 성과가 없자 상관이 그를 불렀다. 그 때까지 이미 육만오천 백이십일 번의 실패가 계속된 참이었다. 상관이 물었다.
“대체 몇 번이나 실패를 더 해야겠소?”
그는 아직도 오천 번쯤, 아니면 그 이상 실패해야 성공할 수 있을 거라고 대답하며 이렇게 덧붙였다.
“로켓을 만들 수 있겠다는 확신이 설 때까지 육만오천 번의 실패가 있었습니다. 러시아는 지금까지 삼만 번 정도 실패를 했지요. 물론 미국은 실패 한 번 못 저질러 본 상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