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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와 3차 경제개발 5개년계획 기간(60년대 말과 70년대) 동안 서울 인천 지역에 수출산업공업단지를 건설하고 울산에 대규모 석유화학공업단지 조성하며 이어 창원, 구미, 포항과 낙동강 하류, 부산, 거제 등 영남 지역에 집중적으로 공업단지를 건설한다. 비영남지역으로는 비철금속 공업의 온산, 석유화학공업의 여천 지역이 유일하다. 성장을 지상 명제로 삼은 경제 정책은 차관 도입(대부분 유상차관)과 외자 유치를 필요로 하였고 관과 기업의 유착은 특정 기업체에게 거의 무이자에 가까운 차관 은행 융자와 각종 세제 특혜로 엄청난 부를 안겨 재벌을 육성함으로써 정권은 수출 주도형 성장 경제를 전적으로 그들에게 의존하고, 그 대가로 정권은 그들의 금력에 의한 절대적 비호를 받아 정권 연장의 지렛대로 삼았다.
노동 집약적 수출주도 산업 중심의 경제 정책은 노동자의 증가를 봤으나 노동자들에 대한 저임금 정책으로 노동자들의 실질 생활수준의 향상은 전혀 기대할 수 없었다. 산업화에 필요한 노동자의 생활 안정을 꾀한다는 명목으로 저곡가 정책을 실시하여 이번엔 국민 대다수가 종사하고 있는 농업의 희생을 초래하였고 농촌의 경제가 갈수록 피폐해져 대규모 이농 현상이 발생, 서울로의 인구 유입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교외에는 빈민촌이 우후죽순으로 형성되었다. 한편, 서울의 산업 집중과 정치 사회 문화 중심지로서의 비대화는 `70년대 초반 이후의 가속적 팽창을 예감케 하였고, 이를 노리는 아파트 개발 러시와 함께 70년대 중반부터 대대적인 …
노동 집약적 수출주도 산업 중심의 경제 정책은 노동자의 증가를 봤으나 노동자들에 대한 저임금 정책으로 노동자들의 실질 생활수준의 향상은 전혀 기대할 수 없었다. 산업화에 필요한 노동자의 생활 안정을 꾀한다는 명목으로 저곡가 정책을 실시하여 이번엔 국민 …
비틀린 역사의 한 장인 박정희 시대의 `60년대와 `70년대를 관통하는 시대정신은,
1) 반공 매카시즘의 긴 긴 혹한 속 모래 바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