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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 정유공장 등의 대규모 사업체에서는 발전기를 돌리기 위해 많은 양의 냉각수를 필요로 하고 따라서 냉각수를 확보할 목적으로 해안가 지역에 설립되는 경우가 많다. 이때 냉각용으로 취수된 물이 열교환기를 통과한 후 수온이 약 7℃ 정도 높아져 다시 바다로 배출되는 물을 온배수라고 하고 이로 인하여 배출해역의 수온을 정상적인 해저 수온보다 높아지게 하여 직접 및 간접적으로 생태계 변화 등 환경변화를 초래하게 되는 현상을 열오염 현상이라 한다
2. 온배수의 발생경로
발전소에서는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기 위해 증기발생기에서 높은 온도와 압력의 증기를 생산하고 이 증기로 터빈을 돌리고 난 다음, 복수기에서 냉각수와 열교환을 통해 물이 생성되고 다시 증기발생기로 순환되는 형태로 운전되고 있으며, 복수기에서 열교환된 냉각수는 온도가 높아진 상태로 바다로 다시 배출되게 되는 데 이를 온배수라 한다. 특히 원자력 발전소는 화력발전소에 비해 단위 전력 생산당 더 많은 온배수를 바다로 배출하게 되어 수질환경에 미치게 되는 영향이 매우 크게 된다. 또한 바닷물을 냉각수 수원으로 사용하게 될 경우 배관에 어패류 등이 서식하는 경우가 많고 이를 없애기가 힘든 경우가 많다. 따라서 냉각수로 사용하기 전에 염소제 소독제를 투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염소제는 사전에 제거되어 배출되기는 하지만 염소제가 냉각수로부터 충분히 제거되지 않고 온배수에 포함된다면 이로 인한 오염도 있을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원자력을 주요 전력원으로 사용하고 있어 원자력 발전의 온배수에 대한 충분한 대책이 필요하다. 국내에서 사용중인 원자로 1기에 대한 온배수 발생량은 100만 kw 발전소 1대 당 1초에 50~70톤의 막대한 양이므로 해양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