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수면의 정의
①수면중의 특징적인 자세의 변화
②감각역치의 상승
③명확한 뇌전도상의 변화 등을 보이는 상태
수면과 뇌전도
수면의 단계
1) 사람이 졸린 상태에서 점차 깊은 잠에 빠지면 동시에 기록되는 뇌전도상에 특징적인 변화가 관찰되는데, 깨어있을 때는 비동기파인 β-파가 주로 나타나다가 눈을 감고 잠을 청하면 뇌파는 점차 커진다. 이처럼 느린 뇌파를 보이는 수면을 서파수면 혹은 non REM-sleep이라 한다.
잠을 청하는 동안 점차 졸리면서 뇌파는 느려져 낮은 전압의 파가 나타나는데, 이 단계를 1단계 서파수면이라 한다.
2) 가벼운 잠이 들면 뇌파는 점차 더 느려져 3-7Hz의 파가 되고, 여기에 12-14Hz의 방추모양의 작고 빠른 파가 나타난다. 이를 수면방추라 하는데, 이 단계를 2단계 서파수면이다.
3) 중등도의 잠이 들면 뇌파는 점차 느려져 1-2Hz의 δ파가 많아지며 그 크기는 커진다. 이때 수면방추는 거의 볼수 없고, 전신 혈압은 하강하고 심박수는 적어지고 동공이 축소되고 신전반사가 다소 줄어든다. 이 단계가 3단계 서파수면이다.
4) 잠이 아주 깊어지면 높은 전압의 δ파가 지속된다. 이 시기가 4단계 서파수면이다.
잠들고 나서 한시간 반 정도 지나면 뇌파의 모습은 갑자기 바뀌어 빠르고 낮은 전압의 비동기파가 나타난다. 분명히 잠들었는데도 뇌전도의 소견은 깨어 있을 때와 유사하다 하여 이러한 수면을 역설수면(paradoxical sleep) 혹은 이때 신속한 안구운동이 관찰되므로 REM 수면이라고도 한다. 이때 뇌혈류, 혈압, 호흡이 증가하나 신체 다른 부위의 근긴장은 크게 저하되어 있다. REM 수면은 30분 정도 지속되다가 다시 서파수면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