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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2000년대에 들어서 경제상황은 썩 좋아지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타벅스 같은 테이크 아웃 전문점들은 활개를 쳤다. 과연 왜 일까??
답은 그들의 마케팅 전략에서 나온다. 바로 감성 마케팅이다. 사람의 오감을 자극하는 마케팅. 그야말로 사람의 감성을 노린 그런 마케팅이다.
웰빙 열풍도 바로 그 감성 마케팅에 속한다. 실제로 롤프 옌센(Rolf Jensen)이 저술한 ‘드림 소사이어티(The Dream Society) – 꿈과 감성을 파는 사회’에서 그는 드림 소사이어티를 이렇게 정의하고 논리를 펼친다.
`덴마크에서는 방목한 암탉이 낳은 달걀이 달걀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게 되었다. 소비자들은 좁은 닭장 안에 갇힌 채 길러진 암탉보다는 자연 속에서 자란 암탉을 원한다. 소비자들은 소위 ‘옛날식 생산물(retroproducts)`을 원한다. 즉, 예전 할아버지 시대의 방식과 기술로 생산된 달걀을 원하는 것이다. 물론 이렇게 노동집약적으로 생산된 달걀은 비싸겠지만, 소비자들은 기꺼이 15~20% 정도 비싼 가격을 지불한다. 달걀이 생산되는 이야기에 대해 기꺼이 지불하는 것이다. 소비자들은 동물윤리 그리고 시골풍의 낭만주의에 보다 높은 비율을 지불할 용의가 있다. 우리는 이것을 고전적인 드림 소사이어티 논리라고 부른다. 어떤 방식으로 생산되는 달걀의 질은 비슷하지만, 소비자들은 보다 나은 이야기가 있는 달걀을 선호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