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현대 다큐멘터리에서 미학은, 작품의 생산자라고 할 수 있는 제작자와 소비자라고 할 수 있는 관객들의 관념, 태도, 반응에서 그 의미가 결정된다. 다시말하면 상층되는 개념인 `예술성`과 `인위성`으로 요약될 수 있는 이 문제는 현실을 관찰하고 해석하는 제작자의 이데올로기와 작품을 보고 느끼는 관객들의 심리적, 정서적 반응의 결과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다큐멘터리는 그 속성상 많은 재료들을 취사 선택하여 배열하고 편집하는 등 구성원리에 따라 조직될수 밖에 없다. 이같은 관점에서 볼 때 다큐멘터리가 어떤 이데올로기나 미학적 개념과 무관하게 현실 세계를 아무 굴절없이 있는 그대로 보이게 하는 창문과 같은 구실만 해야 한다라는 입장, 즉 다큐멘터리의 순수성 - 있는 그대로 보이게 하고 말하는 것 -
을 주장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보겠다. 다큐멘터리의 이러한 미학적 요인들은 수사학적 가능성을 고안해내어 설득력있고 재미있는 표현물을 제작하는데 항상 중요한 역할을 해 왔는데 결국 이것은 다큐멘터리의 담화적 영역을 확대시켰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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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평국, 영상다큐멘터리론, 나남출판, 1995.
최창섭, 방송철학, 도서출판 대흥, 1992.
안정임역, 다큐멘터리-기획에서 제작까지, 한국방송개발원,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