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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라시 교수는 계가 닫혀있지 않고 항상 성장하고 있고, ‘부익부 빈익빈’이라는 현상에서 항공노선 네트워크가 생겨난다고 이야기 했다. 이 2가지 원인은 계의 성격에 따라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날 수 있지만 기본적인 성격은 같을 것이다.
항공망의 예를 생각해보자. 한국에서 미국 동부로 새로 노선을 취항 한다고 가정했을 때 제일 선호하는 공항은 뉴욕일 것이다. 뉴욕은 이미 많은 노선망을 갖고 있는 허브공항이기 때문에 미국 동부의 아주 작은 도시에 가기 위해서는 첫 기착지가 뉴욕이어야 갈아타기가 편리하다. 뉴욕 공항의 입장에서 볼 때 기득권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계속 커지는 것이다. 즉 이것이 바로 부익부 빈익빈 현상의 단적인 예이다. 여기서 뉴욕 공항이 커지게 된 것은 새로운 취항 노선이 계속해서 생겨났기 때문이고 이 것은 계가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서울의 잠실역, 종로3가역, 강남역이 그러하다. 대표적으로 잠실역을 보면 이미 잠실역은 버스노선은 물론이고 지하철 노선도 많이 갖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잠실을 걸쳐서 가는 게 편리하고 쉬울 가능성이 농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