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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이 우리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가?
미래가 문화의 시대이고 정보화의 시대라고 한다면 무엇보다 중요해지는 것은 많은 수없이 쏟아지는 많은 정보 중에서 자신에게 꼭 필요하며 자신이 즐길 수 있는 알맞은 정보와 문화를 선택하고 제대로 향유할 수 있는 능력일 것이다. 일년에 수많은 영화나 소설, 미술작품들이 쏟아지고 주체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정보들이 우리 주위에 널려 있다. 이런 많은 문화현상과 정보 속에서 현대인들은 자신에게 필요한 것들을 선택하여 활용하게 된다. 이러한 시대에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어쩌면 그런 것들을 선택하고 분별하는 안목일지도 모른다. 우리가 신발을 고르거나 연필이나 옷을 고를 때 한참을 살펴보고, 신어보고 입어보고, 거울 앞에 서보고 한 다음에 자신에게 가장 맞는 것으로 선택을 하게 된다. 그 때 한참을 살펴보게 하는 것, 어떤 선택을 하는데 작용하는 것이 바로 「미적 안목」이다. 여기서 미적 안목이라 함은 미적으로 사물을 분별할 수 있는 눈 즉, 세상을 미적으로 바라보는 눈이다. 이러한 미적 안목은 미술을 체험하고 미술의 아름다움을 이해함으로써 길러질 수 있다.
미술은 첫째 봄으로써, 둘째 보고 생각함으로써, 셋째 보이는 대상이 없이도 상상함으로써, 넷째 보고 생각하고 상상한 것을 나타냄으로써 이루어지는 예술이다. 이렇게 보고 파악하는 일은 눈앞에 바로 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상상이나 관념 속에서 떠오른 이미지까지도 파악할 수 있게 해 준다. 왜냐면 상상이나 관념 등 눈에 보이지 않는 것도 결국 본 경험의 시초 위에서 이루어 질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미술의 출발점은 어떤 대상이…
미술은 첫째 봄으로써, 둘째 보고 생각함으로써, 셋째 보이는 대상이 없이도 상상함으로써, 넷째 보고 생각하고 상상한 것을 나타냄으로써 이루어지는 예술이다. 이렇게 보고 파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