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필요한 개념 정리
★ 자유민주주의
자유민주주의란 국가를 구성하는 시민이 국가의 일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정치형태로 사회의 구성원이 자유와 평등을 바탕으로 인간의 존엄성을 실현하는 것이 기본 이념이다. 역사적으로 살펴보면 그 지향하는 내용과 역사적 뿌리에서 서로 구분되는 ‘자유주의’와 ‘민주주의’라는 두 개의 정치 이념이 자본주의사회의 특정단계에서 결합함으로써 성립된 것이다. 그 시작은 1789년 프랑스 혁명이 유럽의 17, 18 세기 권위주의, 절대주의 시대를 자유주의 물결로 쓸어 낸 뒤부터다.
서구 자유민주주의의 특성을 살펴보면 민주주의 정치제도가 도입되기 전에 사회가 먼저 자유체제로 발달하였다는 데 있다. 이미 사회가 경쟁적이고 개인주의적이며 시장경제원리가 성숙된 생활여건에 맞도록 발생한 것이 서구의 자유민주주의인 것이다. 원래 민주주의는 평민의 지배를 의미하는 것으로서, 귀족이나 왕권에 반대하는 계급의식을 함축한다고 하였다. 그래서 초기에는 지식인, 재산가, 이상주의자들이 민주주의를 탐탁하지 않게 생각하기도 하였다.
평민지배의 민주주의는 사회를 수평적 관계로 평준화한다고 하여 BC 5세기의 플라톤은 민주주의 사상을 거부하였으며 16세기 영국의 O.크롬웰도 부정적으로 보았고, 19세기 자유주의자 J.S밀도 선거에서 노동자들이 다수결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규제하여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평등사상에 기초한 민주주의는 자유체제로 발전하는 서구사회에 들어와 자유민주주의로 특성을 나타내었고, 개인주의가 성장하였다.
★ 시장자본주의
시장자본주의란 일반적으로 사유재산제를 그 기초로 하고 시장경제질서에 의하여 움직이는 경제체제를 말하는 것으로 자본을 통한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한다. 역사적으로 살펴보면 시장자본주의의 …
★ 복지국가
★ 신자유주의
유럽의 각국을 중심으로 경제 정책 사상의 중요한 지주의 하나가 됨으로써, 현실적으로는 이제 까지 생각되지 못했던 노동자 대중의 생활 보장을 실현시키고 있다.
특히 이와 같은 복지 국가 형성에 큰 힘을 가진 것으로서는, 첫째 영국의 노동당, 스웨덴의 사회민주당 등으로 대표되는 민주 사회주의의 주장을 가진 노동자 정당이 정권을 담당하고, 또 정책 결정에 큰 영향력을 가질 정도로 강력했다는 사실이다. 둘째, 근대 경제 이론의 전통 중에서 피그의 `후생경제학`(1920)이나, 케인스의 `고용이자 및 화폐의 일반이론`(1936)과 같이 과거의 시장 메커니즘의 자동 조정 기능에 대한 신뢰에 기초한 자유 방임 사상에서 벗어나 소득의 평준화를 목표로 하는 재분배 정책이나 정부에 의한 투자 계획의 필요성과 유효성을 주장하는 이론들이 등장한 사실 등이 새로운 정책 사상의 형성에 큰 기여를 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복지국가의 실현은 자본주의의 경제 구조를 크게 개조하였으며, 특히 다년간에 걸쳐서 근로자 대중을 억압해 온 불안정과 빈궁을 극복함으로써 결정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생산에 있어서의 사기업 중심체제, 즉 자본주의 그 자체를 수정 ,극복하지 않고도 큰 개량을 할 수 있었다는 사실은 자본주의와 사회주의를 재검토하기에 이르렀다.
★ 신자유주의
신자유주의란 `시장에서 자유로운 경쟁이야말로 최선의 결과를 낳는다`는 논리에 바탕을 둔 이념과 정책들을 말한다. 17~18세기의 고전적 자유주의도 시장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강조하고 정부의 시장 간섭에 반대했지만, 신자유주의는 대공황으로 표출된 시장의 실패를 치유하는 과정에서 국가의 적극적인 시장개입을 추구해온 복지국가를 공격의 타깃으로 삼는다는 점에서 등장 배경에 차이가 있다.
밀튼 프리드먼과 함께 신자유주의 이론적 토대를 세운 프리드리히 폰 하이에크는 ꡒ시장경제의 자생적 질서를 인위적인 것으로 대체하려면 정부의 영향력이 커지고, 이런 정부는 독재와 전체주의로 흐를 수밖에 없다ꡓ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