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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우리나라에는 새집증후군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알아볼 수 있는 정확한 통계가 없다. 조금씩 연구가 시행되기는 하지만 공식적으로 실내 오염의 심각성을 알 수는 없는 것. 하지만 최근 실내 오염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자 환경부가 대안을 제시했다.
첫째, 환경부에서는 쾌적하고 건강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친환경 건축자재 품질 인증서`을 시행하고 있다. 환경부의 등록기관인 `한국공기청정협회`에서 주관하는 이 제도는 건축자재를 검사하여 오염물질 방출 정도에 따라 최우수, 우수, 양호, 일반1, 일반2 순으로 등급을 매기는 것. 등급에 따라 네잎클로버 마크를 1개(일반)~5개(최우수)까지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앞으로는 건축자재에 붙어 있는 네잎클로버의 개수를 통해 오염물질 방출 정도를 미리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이 제도가 의무사항은 아니기 때문에 업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지 않는다면 오염정도를 알 수는 없다.
둘째, `실내 공기질 관리법`이 시행된다. 이 법안이 시행되면 새로 짓는 아파트는 마감재나 접착제 등에서 나오는 유해물질의 정도를 입주가 시작되기 전에 입주예정자들에게 의무적으로 알려줘야 한다. 이 법안의 시행을 앞두고 많은 건설업체들이 발 빠르게 대처 방안을 마련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