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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직장에서 사회보험(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가입률은 정규직은 80~98%인데, 비정규직은 26~29%밖에 안 된다. 정규직은 퇴직금․시간외수당․상여금을 77~99% 적용 받지만, 비정규직은 11~16%만 적용 받고 있다.
4. 비정규직 문제점
1) 고용불안
비정규 노동자의 고용불안은 본질적이고 핵심적인 특성이자 비정규 노동자의 고통의 근원이다. 비정규 노동자는 대부분 기간을 정한 임시적 고용의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주들은 고용계약기간을 이유로 비정규 노동자들을 언제든지 합법적으로 해고할 수 있다. 또한 고용계약 기간이 반복적으로 갱신되는 경우에도 계속 일을 할 수 있느냐 아니냐는 전적으로 기업주에 달려 있기 때문에 항상 고용 불안에 처하게 된다. 또한 이러한 고용불안은 비정규 노동자에게 가해지는 심각한 차별과 노동권 배제를 낳는다. 기업주들이 비정규 노동자의 고용을 전적으로 행사하여 이를 무기로 낮은 임금과 열악한 노동조건을 강제할 수 있고, 나아가 노동권을 보장하지 않기 때문이다. 비정규 노동자들도 고용계약에서 불이익을 당할 수 있기 때문에 임금 노동조건을 개선하고 노동권을 보장받기 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