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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0살 때 대학에 입학해서 학교생활을 1년 하다가 다시 재수를 하였다. 한해를 학원에서 수능을 목표로 공부를 했을 뿐 아니라, 어렸을 때부터 받을 수 있는 사교육은 모두 받았었다. 그야말로 나는 공교육과 사교육의 결정체인 것이다. 고3때 공부를 하는 것과는 달리, 주관이 뚜렷해지고 1년간 공부만을 한 경험이 있어, 효과적인 교육 방법에 대해서는 할말이 아주 많다. 작년 우리 반(내 성적이랑 상관없이 가장 상위class였다)에는 어렸을 때, 학창 시절 때 공부 못한 사람은 없었다. 다들 전교에서 1~2%안에 들어본 경험이 있었고, 그들 부모님들은 자식들이 연,고대 정도는 당연히 들어갈 줄 알았었다. 하지만 결과는 천차만별이다. 원하는 곳에 가는 사람이 있는 반면, 대부분은 어떻게 내가 그런 대학을..? 에서 제발 그 대학이라도..로 바뀐다. 그 사람들의 차이는 무엇일까? 내 동생이 초등학생이라 주변 학부모들의 사정을 종종 듣게 되는데 참 답답한 경우가 많다. 내가 재수를 한 것에 대해서 부모님들은 “고생만 했다”라고 말씀하신다. 1년간 노력은 했는데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말씀이시다. 이부분에 대해서 나는 절대 나를 동정하지 않는다. 내 잘못은 초등학교 때부터였으니까. 1년 공부만으로 20년 공부의 쌓임이 바뀔 순 없었다. 미래의 내 자녀 교육은? 일단 공부를 위한 교육과, 아이의 인성을 위한 가정교육을 따로 놓고 먼저 말하겠다.
Ⅰ. 요즘 수능 성적 커트라인이 가장 높은 곳은 의대이다. 서울대도 의대를 가고 남은 아이들이 가는 곳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단 의대를 내가 생각하는 학업의 최고 수준으로 두고 말을 하겠다(정답이 아닌 줄은 알지만 현재까지 산 나의 솔직한 소견으로). 전형적인 노력 형 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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