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건축문화(풍수)
(1)풍수건축 이란?
기존의 건축은 기능주의와 심미주의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습니다. 풍수건축은 氣라는 개념위에 그 흐름을 제어하여 나쁜 기는 물리치고 좋은기는 소통하게 하는 건축을 의미합니다. 우리 조상의 지혜가 현대건축에 접목 되는 것입니다.
(2)풍수로 본 기와집과 초가집
1. 고인돌에서 유래된 한옥의 지붕 형태
약 2천~4천 년 전에 세워진 고인돌은 고대인들의 무덤 양식으로, 가까운 중국이나 일본에서도 그 형태를 찾아 보기 드문 매우 독특한 구조를 갖고 있다. 그런데 이 고인돌의 입지를 분석해 보면 대부분 배산임수 배치를 이루고 있어서 이미 그 당시에도 풍수지리 이론을 적용했음을 알 수 있게 한다.
고인돌은 죽은 사람의 시신을 땅에 묻고 그 주변에 거대한 돌을 사용함으로써 시신을 보호하도록 만들어졌다. 구조는 벽체를 이루는 받침돌과 받침돌 상부에 올라가 있는 덮개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형태적으로 볼 때는 한국의 남쪽과 북쪽 지역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있지만 상부의 덮개로 거대한 석재를 사용한 점에 있어서는 동일하다. 덮개석 상부는 매우 평탄하여 많은 사람이 올라가 앉을 수 있는 모양을 이루고 있다.
죽은 사람 집인 고인돌과 산 사람들의 집인 초가집은 ꡐ사람이 사는 집ꡑ이라는 의미적 공통점 외에 형태면에서도 매우 유사하므로, 고인돌이 한국 고대 건축의 원형임을 알 수 있게 한다. 즉 고인돌의 덮개석은 받침석보다 커서 중압감을 갖게 하는데, 초가지붕 역시 크기가 벽체보다 훨씬 넓음으로써 전체적으로 안정감을 주고 있다.
일반적으로 고인돌이라고 하면 죽은 사람의 시신을 보호하고 제사를 지내는 공간으로 생각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점은 고인돌이 죽은 사람의 영혼을 하늘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