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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법 제2조 제1항은 권리의 행사와 의무는 이행은 신의에 좇아 성실히 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신의성실의 원칙을 권리행사에 관한 일반원칙으로 규정하고 있다. 신의성실이란 개인은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서로 상대방의 신뢰를 헛되이 하지 않도록 성의를 가지고 행동하여야 한다는, 도덕 내지 윤리규범이다. 김상용, 민법총칙, 법문사, 2003, 114면. 즉 원래는 신의성실의 원칙은 법률용어가 아닌 것이다. 그러나 민법 제2조 제1항에 의해 모든 법률관계를 이 신의성실의 원칙에 적합하게 하는 것으로 되는데 이 경우를 특히 법률에 있어서의 신의성실의 원칙이라고 한다.
신의성실의 원칙은 로마법에서 연원하는 것이다. 김상용, 전게서, 114~115면 로마법의 「선과 형평」을 기초로 하여 원고가 신의에 반하거나 악의인 경우에 그의 소권을 부인할 수 있는 일반적 악의의 항변 및 합의는 하였으나 방식을 갖추지 못한 계약에 있어서도 그 당사자에게 소권을 인정한 성의소송의 소송절차에서 유래한다. 근대사법에서 이 원칙을 최초로 규정한 것은 프랑스민법이다. 프랑스민법 제1134조 제3항에서는 「계약은 신의에 좇아서 이행되어야 한다」고 규정하였고 이…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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