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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아시아지역의 거점국가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데에 주목한 투자도 늘어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ASEAN, 중국과 무역·투자교류를 확대시켜 온 한국의 IMF위기는 아시아통화위기를 심화시켰으나 일본기업들은 일본 - 한국(아시아NIEs) - ASEAN·중국으로 연계된 아시아 역내 분업구조의 회생과 강화를 위해 한국의 위치를 중시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일본기업들이 부품·기계류 등의 기술집약적인 공장을 한국에 설치할 경우에는 중국, ASEAN 등에 있는 일본기업 거점과의 연계 비즈니스도 모색될 것으로 보인다. 구미 다국적기업의 진출이 늘어나면서 한국은 이들의 대일수출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높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일본기업으로서는 경영이 어렵다고 해서 한국 투자환경의 위상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면 장기적인 차원의 전략적 손실을 입을 수도 있는 것이다. 또한 최근의 남북화해 등으로 동북아 거점으로서의 한국의 역할도 강화될 전망이며, 일본기업들도 이를 활용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할 수 있다. 일본은 앞으로 대북지원을 늘리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일본기업들이 이와 관련된 비즈니스를 개척하기 위한 정보·물류 등의 지원거점으로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