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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자동차 산업의 메카 – 동유럽 시장
5월 1일 중.동유럽 10개국이 유럽연합(EU)의 공식 회원국으로 가입함에 따라 중.동유럽이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다가오고 있다. 슬로바키아의 경우 폴크스바겐이 지난 91년 연산 26만대 규모의 승용차 공장을 건립, 가동 중에 있으며 PSA(푸조-시트로엥)그룹도 2006년 연산 30대 생산을 목표로 공장을 건설 중이며, 기아차가 3번째로 현지 공장 건립을 시작한 상태이다. 도요타도 체코 공장에 공급할 부품 공장 건설을 계획 중이고 마쓰다도 5억-10억 유로를 투자, 자동차 공장 설립을 추진 중이다. 이밖에 체코에는 스코다(91년 폴크스바겐이 인수) 공장에 더해 도요타가 연산 40만대 규모의 소형차 전용 공장을 세우고 있고 헝가리에는 아우디, 스즈키, 스코다, 폴란드에는 피아트, 대우차, GM, 폴크스바겐, 포드, 스코다, 루마니아에는 대우차 조립 공장이 각각 진출해 있다.
글로벌 차 메이커들의 동유럽 진출은 80년대 후반 사회주의 정권 붕괴 후 폴크스바겐, 피아트 등 서유럽 업체들에 의해 주도돼 왔으나 최근 미국과 일본, 한국업체들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진출 초기에는 소규모 조립 생산이 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