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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로 접어들면서 학교기관을 하나의 측정단위로 하는 평가가 학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지대한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종래에는 교육평가의 연구영역으로 학생 개인의 능력요인과 학업성취도 등에 주로 초점을 맞추어 오던 것이 점차 기관, 지역, 국가, 국제 등으로 그 지평이 확대되고 있으며 세계화 정보화의 시대 사회적 요청 으로 인해 더욱 불가피해졌다.
우리나라의 대학은 해방 이후 양적인 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룩하여 왔다. 지금은 양적인 팽창에서 시각을 돌려 대학교육의 질적인 학문적 수월성의 추구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안된다. 이는 우수한 고급인력을 확보할 수 있느냐가 국가의 생존을 좌우하는 주요 관건이 되었으며 이러한 환경적 변화에 대해 Frazer(1994)는 1990년대 이후 21세기를 이른바 “질의 시대”로 규정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대학은 양적인 발전에 비해 질적인 수월성의 추구를 간과하여왔다. 대학이 무엇을 어떻게 가르치며, 그 결과 및 효과의 정도는 어떠한가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또한 대학은 무엇이 문제이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등한시하여 왔다. 학과의 인기와 학생 정원의 증가, 그리고 외적인 시설 늘리기 등과 같은 양적인 팽창에만 주력함으로써 진정 추구해야 할 교육적 본질을 소홀히 하여 왔던 것이다.(서민원,1996)
점차 대학이 사회적 公器로써 그 역할과 사명을 다 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조선일보, 1999;중앙일보, 1994-1999) 세금과 납입금의 효과적 사용과 책무성을 요구하기에 이르렀다.
대학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과 제도적 기제 중 대학평가는 대학의 질적인 수월성의 추구를 위해 현행 대학교육의 실태와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하는 것이다. 대학평가가 시작된 것은 광의적으로 보면 1960년대의 대…
대학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과 제도적 기제 중 대학평가는 대학의 질적인 수…